[레벨 3 글쓰기 미션] 에어(김준서) 미션 제출합니다. #192

KJunseo · 2021-08-02T11:01:36Z

안녕하세요 미키, 영이, 지그, 파피, 멍토, 카일!
이번 글쓰기 미션을 함께하게 된 에어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이번 글에 자신이 많이 없네요ㅎㅎ..
읽어보시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여기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팀 프로젝트가 나에게 남긴 것

choijy1705

안녕하세요 에어. 글 잘읽었습니다. 글이 쉽게 대체적으로 잘 읽혔습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도 대체로 잘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의견이 있다면 실제 프로젝트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예시로 적어주는 것도 독자들을 위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단순히 제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바로 approve 하겠습니다.

igy95

글 잘 읽었습니다. 에어! 프로젝트의 흐름을 수확에 빗대어서 정리한 게 인상 깊었어요 :) 짧지만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한 것 같아 글 전체적으로 크게 피드백 드릴 내용은 없었습니다~

상세 내용은 코멘트로 달아 놓았습니다. 확인 부탁드릴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igy95 · 2021-08-02T13:07:24Z

level3.md

+### 준비
+작년, 아니 올해 초만 하더라도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면 겁부터 먹었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겁부터 먹기보단 빨리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아한테크코스 미션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배포도 경험해봤기 때문일까. 얼른 실제 돌아가는 서비스를 개발해보고 싶었다. 
+
+대학생 때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프로젝트를 경험해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다. 1) 여러 기술 경험해보기, 2) 내 의견 '꼭' 말하기. 지금까지 배운 것을 기본 바탕으로 가능하다면 결제, 채팅 등 접해본 적 없는 기술적인 부분들을 도전해보고 경험해보고 싶었다. 또 의견이 다른 경우에도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해보길 원했다. 약간 TMI로 나에 관해 설명하자면,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의견이 달라도, 그냥 양보하는 게 편하다는 주의였고, 애초에 말이 많은 편도 아니다. 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싫어하고, 맡은 일은 꼭 완수하자는 성향이다.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고 난 후,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의견 말하는 연습을 해왔고, 이번 프로젝트 때도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다. - 문장의 앞뒤 호응을 좀 더 고려해봤는데요,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우선 개인적인 목표부터 세웠다.'로 수정해보면 어떨까요?? 👀

문단 전체적으로 쉼표가 많아 보이는데 살짝 걷어내보면 어떨까요? 쉼표가 많이 붙으면 문장이 끊기는 느낌이 들어서요!

앗 저도 달려고 했는데 카일이 먼저 의견 줬네요!
문단 전반에 쉼표가 많아보여요. 조금은 줄여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공감에 한표!

저도 모르게 쉼표에 중독되어있었군요ㅎㅎ.. 피드백 감사합니다!

Hyeon9mak · 2021-08-03T02:33:44Z

level3.md

+### 땅 고르고 씨뿌리기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편해져야 의견도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진행한 프로젝트 때는 같이 진행한 사람들과 크게 친해지지 못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불편해서 제대로 토론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경우가 생각난다. 심리적 편안함이 좋은 의견 나눔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반말 문화 덕분에 팀원들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긴 했다. 백엔드 크루들과는 자주 모이고 개발 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프론트 크루들과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협곡으로 모여랏!

자신의 성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보기좋네요!

@Hyeon9mak 산책도 중요하지.. 바람도 쐬어야 하고

@daum7766 감사합니다! 😄

zigsong

안녕하세요 에어!
열매를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으로 글을 진행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에어가 팀 프로젝트 과정에서 어떻게 천천히 바뀌고 성장했는지 느껴지는 글이네요!
간단한 리뷰들 남겼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zigsong · 2021-08-03T03:21:35Z

level3.md

+### 준비
+작년, 아니 올해 초만 하더라도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면 겁부터 먹었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겁부터 먹기보단 빨리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아한테크코스 미션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배포도 경험해봤기 때문일까. 얼른 실제 돌아가는 서비스를 개발해보고 싶었다. 
+
+대학생 때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프로젝트를 경험해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다. 1) 여러 기술 경험해보기, 2) 내 의견 '꼭' 말하기. 지금까지 배운 것을 기본 바탕으로 가능하다면 결제, 채팅 등 접해본 적 없는 기술적인 부분들을 도전해보고 경험해보고 싶었다. 또 의견이 다른 경우에도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해보길 원했다. 약간 TMI로 나에 관해 설명하자면,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의견이 달라도, 그냥 양보하는 게 편하다는 주의였고, 애초에 말이 많은 편도 아니다. 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싫어하고, 맡은 일은 꼭 완수하자는 성향이다.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고 난 후,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의견 말하는 연습을 해왔고, 이번 프로젝트 때도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앗 저도 달려고 했는데 카일이 먼저 의견 줬네요!
문단 전반에 쉼표가 많아보여요. 조금은 줄여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zigsong · 2021-08-03T03:23:06Z

level3.md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편해져야 의견도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진행한 프로젝트 때는 같이 진행한 사람들과 크게 친해지지 못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불편해서 제대로 토론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경우가 생각난다. 심리적 편안함이 좋은 의견 나눔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반말 문화 덕분에 팀원들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긴 했다. 백엔드 크루들과는 자주 모이고 개발 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프론트 크루들과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
+### 비 온 뒤 맑음
+서로 다른 사람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의견이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그럴 때마다 처음 마음먹은 대로 내 의견을 정리해서 말하려고 했다. 물론 주장이 상대방을 설득할 만큼 논리적이지 못한 경우는 평행선을 이루기도 한다. 만약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계속 토론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시간은 한정적이고 할 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일정 시간이 넘어가면 투표를 하기로 했다. 무조건적인 수용이 당장은 빠르고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더 좋은 결과물을 맺으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더 신경 쓴 점이 있다. 의견이 다른 경우, '무조건 내가 옳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항상 경계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의견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내가 제시한 의견에 무의식적으로 가산점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주의하긴 했지만,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느꼈을지는 잘 모르겠다. 동료들의 평가가 궁금하다.


소제목이 비 온 뒤 맑음인 만큼, 뭔가 마지막엔 그래서 이렇게 (의견 통합이) 잘 됐다!같은 느낌의 문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스트 의견입니다!

저도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이들때가 많아서 주의하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zigsong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daum7766 노력은 하고 있는데 팀원들이 어떻게 느낄지 몰라서 걱정되네요ㅠㅠ

daum7766

안녕하세요 에어!
저는 개인적으로 글이 잘 읽어져서 지적할 부분이 딱히 없었어요
아쉬웠다면 글이 조금 짧은거 같달까?(아니면 그만큼 흡입력이 있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ㅎㅎ)
저는 여기서 어프로브 하겠습니다!

daum7766 · 2021-08-03T13:32:51Z

level3.md

+### 땅 고르고 씨뿌리기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편해져야 의견도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진행한 프로젝트 때는 같이 진행한 사람들과 크게 친해지지 못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불편해서 제대로 토론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경우가 생각난다. 심리적 편안함이 좋은 의견 나눔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반말 문화 덕분에 팀원들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긴 했다. 백엔드 크루들과는 자주 모이고 개발 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프론트 크루들과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자신의 성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보기좋네요!

daum7766 · 2021-08-03T13:34:17Z

level3.md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편해져야 의견도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진행한 프로젝트 때는 같이 진행한 사람들과 크게 친해지지 못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불편해서 제대로 토론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경우가 생각난다. 심리적 편안함이 좋은 의견 나눔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반말 문화 덕분에 팀원들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긴 했다. 백엔드 크루들과는 자주 모이고 개발 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프론트 크루들과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
+### 비 온 뒤 맑음
+서로 다른 사람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의견이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그럴 때마다 처음 마음먹은 대로 내 의견을 정리해서 말하려고 했다. 물론 주장이 상대방을 설득할 만큼 논리적이지 못한 경우는 평행선을 이루기도 한다. 만약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계속 토론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시간은 한정적이고 할 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일정 시간이 넘어가면 투표를 하기로 했다. 무조건적인 수용이 당장은 빠르고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더 좋은 결과물을 맺으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더 신경 쓴 점이 있다. 의견이 다른 경우, '무조건 내가 옳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항상 경계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의견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내가 제시한 의견에 무의식적으로 가산점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주의하긴 했지만,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느꼈을지는 잘 모르겠다. 동료들의 평가가 궁금하다.


저도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이들때가 많아서 주의하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daum7766 · 2021-08-03T13:35:03Z

level3.md

+서로 다른 사람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의견이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그럴 때마다 처음 마음먹은 대로 내 의견을 정리해서 말하려고 했다. 물론 주장이 상대방을 설득할 만큼 논리적이지 못한 경우는 평행선을 이루기도 한다. 만약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계속 토론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시간은 한정적이고 할 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일정 시간이 넘어가면 투표를 하기로 했다. 무조건적인 수용이 당장은 빠르고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더 좋은 결과물을 맺으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더 신경 쓴 점이 있다. 의견이 다른 경우, '무조건 내가 옳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항상 경계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의견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내가 제시한 의견에 무의식적으로 가산점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주의하긴 했지만,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느꼈을지는 잘 모르겠다. 동료들의 평가가 궁금하다.
+
+### 열매 수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만큼 빨리 지났다. 맡은 부분에 책임을 지고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한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열매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쉽게 하지 못할 협업 '경험', 개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개발에 열정이 있는 좋은 '동료'. 아직 2주의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는 것도 좋죠!
그 과정에서 얻는것도 잘 정리해서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잘 마무리하고 싶네요 ㅎㅎ 멍토도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daum7766 · 2021-08-03T13:35:31Z

level3.md

+### 준비
+작년, 아니 올해 초만 하더라도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면 겁부터 먹었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겁부터 먹기보단 빨리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아한테크코스 미션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배포도 경험해봤기 때문일까. 얼른 실제 돌아가는 서비스를 개발해보고 싶었다. 
+
+대학생 때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프로젝트를 경험해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다. 1) 여러 기술 경험해보기, 2) 내 의견 '꼭' 말하기. 지금까지 배운 것을 기본 바탕으로 가능하다면 결제, 채팅 등 접해본 적 없는 기술적인 부분들을 도전해보고 경험해보고 싶었다. 또 의견이 다른 경우에도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해보길 원했다. 약간 TMI로 나에 관해 설명하자면,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의견이 달라도, 그냥 양보하는 게 편하다는 주의였고, 애초에 말이 많은 편도 아니다. 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싫어하고, 맡은 일은 꼭 완수하자는 성향이다.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고 난 후,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의견 말하는 연습을 해왔고, 이번 프로젝트 때도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저도 공감에 한표!

kixtaxwax

글이 아주 술술 읽히네요..같은 팀이라 그런가..! 아니면 피드백을 다 고친 상태여서 그런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에어랑 같은 팀이어서 프로젝트 정말 재밌고 유익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지냅시다 캬캬 😎😎😎😎😎

kixtaxwax · 2021-08-05T13:01:52Z

level3.md

+### 준비
+작년, 아니 올해 초만 하더라도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면 겁부터 먹었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겁부터 먹기보단 빨리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아한테크코스 미션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배포도 경험해봤기 때문일까. 얼른 실제 돌아가는 서비스를 개발해보고 싶었다. 
+
+대학생 때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프로젝트를 경험해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우선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다. 1) 여러 기술 경험해보기, 2) 내 의견 '꼭' 말하기. 지금까지 배운 것을 기본 바탕으로 가능하다면 결제, 채팅 등 접해본 적 없는 기술적인 부분들을 도전해보고 경험해보고 싶었다. 또 의견이 다른 경우에도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해보길 원했다. 약간 TMI로 나에 관해 설명하자면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의견이 달라도 그냥 양보하는 게 편하다는 주의였고 애초에 말이 많은 편도 아니다. 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싫어하고 맡은 일은 꼭 완수하자는 성향이다.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고 난 후,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의견 말하는 연습을 해왔고 이번 프로젝트 때도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로젝트 초반에 에어한테서 결제에 대한 의지가 많이 보였었는데 한번 달려보나요?

에어랑 페어 프로그래밍 아주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저도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ㅎㅎ 결제는.. 레벨3 이후에 같이 해보시죠 ㅎㅎ..

kixtaxwax · 2021-08-05T13:04:09Z

level3.md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편해져야 의견도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수행한 프로젝트의 경우, 같이 진행한 사람들과 크게 친해지지 못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불편해서 제대로 토론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경우가 생각난다. 결국 프로젝트는 마무리되긴 했지만 얻어간 게 많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심리적 편안함이 좋은 의견 나눔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우리 팀의 반말 문화 덕분에 팀원들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긴 했다. 백엔드 크루들과는 자주 모이고 개발 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프론트 크루들과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


저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포브스 선정 가장 매력적인 크루 에어와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주 영광입니다 zz

프론트 크루들이랑도 잘 맞는 것 같은데 저도 아쉬워요..

회식 한 번 해야하는데ㅠㅠ

확실히 친해지면 의견 내기가 편해지더라구요. 상대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친밀감이 있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있어도 잘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

저도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ㅎㅎ

sihyung92 · 2021-08-05T14:47:59Z

슈퍼블로거 에어~~
역시 글을 잘쓰는구만 ㅎㅎㅎ 담백한 글 잘 읽었어!
저번에 레스트독스 문서화 때문에 막힌 부분이 있었는데 에어 블로그보고 해결했다잉!! 그래들 버전 이슈
고맙다는 말을 여기서 전하면서~~

개발 농부 에어 풍작하십쇼~~

0307kwon

안녕하세요 에어~! 미키입니다. 에어도 레벨 3에서 찐한 협업을 경험하셨군요 ㅎㅎ
정말 코로나만 아니면 좀 더 찐한 협업 경험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울 다름입니다ㅠㅜ
에어와는 말을 해보지 않았지만 글에서 에어의 진중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글이 잘 읽히고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 어프루브 하겠습니다! 남은 기간도 파이팅입니다~! 😁

0307kwon · 2021-08-07T09:23:36Z

level3.md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편해져야 의견도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수행한 프로젝트의 경우, 같이 진행한 사람들과 크게 친해지지 못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불편해서 제대로 토론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경우가 생각난다. 결국 프로젝트는 마무리되긴 했지만 얻어간 게 많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심리적 편안함이 좋은 의견 나눔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우리 팀의 반말 문화 덕분에 팀원들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긴 했다. 백엔드 크루들과는 자주 모이고 개발 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프론트 크루들과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


확실히 친해지면 의견 내기가 편해지더라구요. 상대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친밀감이 있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있어도 잘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

0307kwon · 2021-08-07T09:24:35Z

level3.md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편해져야 의견도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수행한 프로젝트의 경우, 같이 진행한 사람들과 크게 친해지지 못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불편해서 제대로 토론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경우가 생각난다. 결국 프로젝트는 마무리되긴 했지만 얻어간 게 많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심리적 편안함이 좋은 의견 나눔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우리 팀의 반말 문화 덕분에 팀원들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긴 했다. 백엔드 크루들과는 자주 모이고 개발 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프론트 크루들과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
+### 비 온 뒤 맑음
+서로 다른 사람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의견이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그럴 때마다 처음 마음먹은 대로 내 의견을 정리해서 말하려고 했다. 물론 주장이 상대방을 설득할 만큼 논리적이지 못한 경우는 평행선을 이루기도 한다. 프로젝트 초반, 도메인 설계와 문서화 작업을 할 때 아무 진전 없이 토론만 몇 시간씩 한 경우도 있었다. 만약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계속 토론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시간은 한정적이고 할 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의견은 나누되 일정 시간이 넘어가면 투표를 하기로 했다. 무조건적인 수용이 당장은 빠르고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더 좋은 결과물을 맺으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더 신경 쓴 점이 있다. 의견이 다른 경우, '무조건 내가 옳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항상 경계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의견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내가 제시한 의견에 무의식적으로 가산점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주의했다.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느꼈을지는 잘 모르겠다. 동료들의 평가가 궁금하다. 각양각색의 의견들을 말하고 듣는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발전한다.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도 용기인 것 같습니다 ㅎㅎ 에어도 비슷한 것을 느끼셨군요! 👍👍

의식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zigsong · 2021-08-07T12:03:50Z

에어 피드백 잘 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프루브할게요 ㅎㅎ

docs(level3): 팀 프로젝트가 나에게 남긴 것

51741ca

KJunseo changed the title ~~docs(level3): 팀 프로젝트가 나에게 남긴 것~~ [레벨 3 글쓰기 미션] 에어(김준서) 미션 제출합니다. Aug 2, 2021

choijy1705 approved these changes Aug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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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y95 suggested changes Aug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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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9mak reviewed Aug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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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song suggested changes Aug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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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7766 approved these changes Aug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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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unseo added 2 commits August 4, 2021 11:11

docs(level3): 문장 앞뒤 호응 고려

4c28f70

docs(level3): 무분별한 쉼표 제거 & 내용 추가

1c94b89

kixtaxwax approved these changes Aug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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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y95 approved these changes Aug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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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kwon approved these changes Aug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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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song approved these changes Aug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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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wahanCU merged commit 79b3671 into woowacourse:kjunseo Oct 12, 2021

		### 땅 고르고 씨뿌리기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편해져야 의견도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진행한 프로젝트 때는 같이 진행한 사람들과 크게 친해지지 못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불편해서 제대로 토론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경우가 생각난다. 심리적 편안함이 좋은 의견 나눔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반말 문화 덕분에 팀원들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긴 했다. 백엔드 크루들과는 자주 모이고 개발 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프론트 크루들과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레벨 3 글쓰기 미션] 에어(김준서) 미션 제출합니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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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

KJunseo commented Aug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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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unseo Aug 4, 2021 • edited Lo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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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yung92 commented Aug 5, 2021

0307kwon left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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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song commented Aug 7, 2021

KJunseo Aug 4,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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