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4 글쓰기 미션] 체프(심문성) 미션 제출합니다. #276
Conversation
Co-authored-by: Junseo <air.jun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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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uthored-by: Gyeonglok Kim <goodboy3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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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uthored-by: soulG <bssj93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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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정했던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IT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해 열심히 개발 공부를 했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아 개발과는 거리가 먼 학과로 대학교에 진학했다. 정말 한 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었던 분야의 학과였다. 이러다가 학사경고 많이 받고 졸업도 못할까 봐 학교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 학교생활에 치이느라 2년 동안 개발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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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와중에, ES6가 새로 나왔다던데. 요즘은 React라는 게 뜨고 있다던데.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게 좋다던데. 알고리즘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누구는 취업하고 회사 다닌다고 하더라. 누구는 창업을 했다더라. 개발을 하지 못하는 동안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왔고, 점점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급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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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너무 감정이입되는 문장들이네요 ㅠㅠㅠ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런 말들에 저도 쉽게 조급해졌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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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와중에, ES6가 새로 나왔다던데. 요즘은 React라는 게 뜨고 있다던데.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게 좋다던데. 알고리즘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누구는 취업하고 회사 다닌다고 하더라. 누구는 창업을 했다더라. 개발을 하지 못하는 동안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왔고, 점점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급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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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사지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React와 Vue를 공부하고, 전역해서 개발 연합 동아리에 들어가고, 외주 작업을 했던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 때문이었다. 맨 처음에 썼던 문구도 조급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썼다.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하면서 자존감은 점점 낮아만 갔고,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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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니... 이미 여기서부터 고수의 향기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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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사지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React와 Vue를 공부하고, 전역해서 개발 연합 동아리에 들어가고, 외주 작업을 했던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 때문이었다. 맨 처음에 썼던 문구도 조급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썼다.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하면서 자존감은 점점 낮아만 갔고,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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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만의 색깔을 찾으라는 포코의 말을 들은 후, 나의 색깔은 무엇인지 오랫동안 답을 내놓을 수 없었다.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부터 알아야 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뒤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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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면접을 떨어지면서 받은 피드백이 저를 뽑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라. 라고 했었습니다.
아직까지 저의 색깔을 찾지 못한것 같지만 같이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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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함이란게 참..ㅠㅠ
저는 항상 마음 속으로 조급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몸이 따라주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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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프 하위~~ 지나가던 웨지예염~ 눈사람 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프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어서 재밌게 봤어 ㅎ_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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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를 쓸 때는 "생생하게 떠오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쓰는 것이 좋다고 누군가가 그랬다. 그래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내가 맨 처음으로 썼던 문구는 다음과 같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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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와 같은 열린 공간에서 슬리퍼를 신고 소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노트북을 무릎에 올려놓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여유롭게 개발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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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를 신고 노트북을 무릎에 올려놓고 라니 너무 구체적이라서 상상이 더 잘 되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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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프랑 넘 잘 어울리는 문구네요!!! 개발자의 첫 걸음을 떼는 지금, 맨 처음으로 생각했던 목표는 이룬듯 합니다 ㅎ ㅎ 👍
step4.md
Out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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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머가 실제로 있는 직업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장래 희망을 정했다. 해결해보고 싶은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딱히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지만 일단 목표가 있으니까 좋았다. 나는 컴퓨터를 좋아했고, 프로그래머라는 장래 희망이 멋있어 보였다. 우리 애는 아직도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던데, 문성이는 좋겠네. 잘됐네. 칭찬도 많이 들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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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정했던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IT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해 열심히 개발 공부를 했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아 개발과는 거리가 먼 학과로 대학교에 진학했다. 정말 한 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었던 분야의 학과였다. 이러다가 학사경고 많이 받고 졸업도 못할까 봐 학교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 학교생활에 치이느라 2년 동안 개발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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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급함을 느끼지 않았던 고등학교 시절, 프로그래밍 공부는 아주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특히 웹 개발이 재미있었다. 웹 개발을 통해서 머릿속으로만 그려졌던 무언가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즐거웠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내가 만든 서비스를 써준다면 정말 기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점점 더 나아지는 결과물을 보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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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앞으로도 성장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앞으로 공부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프론트엔드는 정답이 없는 분야라,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거리낌 없이 구현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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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프는 스스로 정답을 정하시는 걸 좋아하시는 군요!
주관이 뚜렷한 개발자만큼 멋있는 개발자가 또 없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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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많이 공감되는 문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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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 문장들 매우 공감이 되네요 !!
매일 스스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은 참으로 매력적인 것 같아요 ㅎㅎ
step4.md
Out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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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나의 색깔을 완전하게 찾은 것은 아니다. 어떤 분야의 서비스를 제일 개발해보고 싶은 지는 여전히 고민이다. 뚜렷하지는 않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꾸준히 기여도 해보고 싶고, 좋은 사용자 경험을 주면서 기술적으로도 도전해야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 굳이 따지자면 커머셜이나 금융 관련 서비스려나. Form Validation도 최대한 해야 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사용자 경험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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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팀 문화에도 관심이 많다. 우테코에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팀원들이 서로를 신뢰하면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팀 문화에 대해서 꾸준히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 나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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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소제목이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이니, 좋은 팀 문화를 만드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의미로 작성해주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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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이 조금 뜬금 없게 느껴지긴 하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자세히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작성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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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뜬금없이 느껴지네요 ㅠㅠ
문장을 다듬어보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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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최근에 썼던 문구는 다음과 같다. 이 문구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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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를 생각하면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완벽한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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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프 안녕하세요 ㅎㅎ
어느덧 체프를 알게 되고 함께 프로젝트를 한지도 3개월째네!!
그동안 봐온 체프는 정말 실력도 좋고, 열정도 좋은 같이 협업하기 정말 좋은 팀원이었어👏
글을 읽으면서 체프는 아직 색깔을 찾지 못했다고 하지만 체프를 알고 글을 읽는 나로서는 어느정도의 체프만의 색깔이 보였던 것 같아!! 👍
우리의 멋진 찜꽁 열심히 잘 해줘서 정말 고맙고 고생 많았습니다 😊
마무리 잘 하고 놀러가자!!!!!!
아 글에 대해서는 내가 느낀 점 정도만 코멘트 달아서 바로 어프로브 할게
바쁜데 고생 많았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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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를 쓸 때는 "생생하게 떠오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쓰는 것이 좋다고 누군가가 그랬다. 그래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내가 맨 처음으로 썼던 문구는 다음과 같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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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와 같은 열린 공간에서 슬리퍼를 신고 소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노트북을 무릎에 올려놓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여유롭게 개발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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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프랑 넘 잘 어울리는 문구네요!!! 개발자의 첫 걸음을 떼는 지금, 맨 처음으로 생각했던 목표는 이룬듯 합니다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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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정했던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IT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해 열심히 개발 공부를 했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아 개발과는 거리가 먼 학과로 대학교에 진학했다. 정말 한 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었던 분야의 학과였다. 이러다가 학사경고 많이 받고 졸업도 못할까 봐 학교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 학교생활에 치이느라 2년 동안 개발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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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와중에, ES6가 새로 나왔다던데. 요즘은 React라는 게 뜨고 있다던데.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게 좋다던데. 알고리즘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누구는 취업하고 회사 다닌다고 하더라. 누구는 창업을 했다더라. 개발을 하지 못하는 동안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왔고, 점점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급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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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급함을 느끼지 않았던 고등학교 시절, 프로그래밍 공부는 아주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특히 웹 개발이 재미있었다. 웹 개발을 통해서 머릿속으로만 그려졌던 무언가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즐거웠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내가 만든 서비스를 써준다면 정말 기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점점 더 나아지는 결과물을 보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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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앞으로도 성장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앞으로 공부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프론트엔드는 정답이 없는 분야라,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거리낌 없이 구현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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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많이 공감되는 문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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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앞으로도 성장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앞으로 공부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프론트엔드는 정답이 없는 분야라,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거리낌 없이 구현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재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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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나의 색깔을 완전하게 찾은 것은 아니다. 어떤 분야의 서비스를 제일 개발해보고 싶은 지는 여전히 고민이다. 뚜렷하지는 않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꾸준히 기여도 해보고 싶고, 좋은 사용자 경험을 주면서 기술적으로도 도전해야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 굳이 따지자면 커머셜이나 금융 관련 서비스려나. Form Validation도 최대한 해야 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사용자 경험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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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체프는 체프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나아가고 싶은 길은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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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나의 색깔을 완전하게 찾은 것은 아니다. 어떤 분야의 서비스를 제일 개발해보고 싶은 지는 여전히 고민이다. 뚜렷하지는 않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꾸준히 기여도 해보고 싶고, 좋은 사용자 경험을 주면서 기술적으로도 도전해야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 굳이 따지자면 커머셜이나 금융 관련 서비스려나. Form Validation도 최대한 해야 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사용자 경험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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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팀 문화에도 관심이 많다. 우테코에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팀원들이 서로를 신뢰하면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팀 문화에 대해서 꾸준히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 나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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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이 조금 뜬금 없게 느껴지긴 하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자세히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작성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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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최근에 썼던 문구는 다음과 같다. 이 문구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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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를 생각하면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완벽한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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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를 쓸 때는 "생생하게 떠오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쓰는 것이 좋다고 누군가가 그랬다. 그래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내가 맨 처음으로 썼던 문구는 다음과 같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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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저 문구를 쓰고 나서도 마음에 들지 않아 한동안 찜찜했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어떻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 그야 물론, 저 때는 제대로 쓰기 어려웠을 거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아직 정하지도 못했을 테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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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테코의 프론트엔드 코치인 포코가 본인만의 "색깔"을 찾으라고 종종 말씀해주신다. 프론트엔드 자체에도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본인이 좀 더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으라는 의미에서 해주셨던 말씀이었으리라. 그래서 스스로 물었다. 내가 잘하는 게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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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 말씀이네요ㅎㅎ 포비도 이런 말씀 하시던데..
본인만의 색깔을 찾는다는게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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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사지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React와 Vue를 공부하고, 전역해서 개발 연합 동아리에 들어가고, 외주 작업을 했던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 때문이었다. 맨 처음에 썼던 문구도 조급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썼다.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하면서 자존감은 점점 낮아만 갔고,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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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사지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React와 Vue를 공부하고, 전역해서 개발 연합 동아리에 들어가고, 외주 작업을 했던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 때문이었다. 맨 처음에 썼던 문구도 조급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썼다.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하면서 자존감은 점점 낮아만 갔고,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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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만의 색깔을 찾으라는 포코의 말을 들은 후, 나의 색깔은 무엇인지 오랫동안 답을 내놓을 수 없었다.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부터 알아야 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뒤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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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함이란게 참..ㅠㅠ
저는 항상 마음 속으로 조급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몸이 따라주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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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급함을 느끼지 않았던 고등학교 시절, 프로그래밍 공부는 아주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특히 웹 개발이 재미있었다. 웹 개발을 통해서 머릿속으로만 그려졌던 무언가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즐거웠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내가 만든 서비스를 써준다면 정말 기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점점 더 나아지는 결과물을 보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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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프 🙋♀️
우테코 하면서 마주친 일이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글쓰기 미션을 함께하게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ㅎㅎㅎ
글에서 체프가 프로그래밍을 얼마나 아끼고 즐거워하는지 느낄 수 있어 재미나게 읽었어요 !!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배워가는 점도 많아서 글 읽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
글에서 개발자로서 체프의 색깔이 느껴지는 것 같지만,
글 내용대로 더더욱 뚜렷한 색깔을 찾아나갈 개발자 체프를 응원하겠습니다 👏
오타 부분 하나만 수정되면 될 것 같아 어프로브로 남길게요 ㅎㅎㅎ
혹시 내용이 변경된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ㅎㅎㅎ
얼마남지 않은 우테코 기간,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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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테코의 프론트엔드 코치인 포코가 본인만의 "색깔"을 찾으라고 종종 말씀해주신다. 프론트엔드 자체에도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본인이 좀 더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으라는 의미에서 해주셨던 말씀이었으리라. 그래서 스스로 물었다. 내가 잘하는 게 뭐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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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또 다른 의문이 생겼다. 나는 왜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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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도입 부분의 글이 뒤에 나올 말들을 멋지게 이어주네요 !!!
감탄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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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정했던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IT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해 열심히 개발 공부를 했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아 개발과는 거리가 먼 학과로 대학교에 진학했다. 정말 한 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었던 분야의 학과였다. 이러다가 학사경고 많이 받고 졸업도 못할까 봐 학교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 학교생활에 치이느라 2년 동안 개발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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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와중에, ES6가 새로 나왔다던데. 요즘은 React라는 게 뜨고 있다던데.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게 좋다던데. 알고리즘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누구는 취업하고 회사 다닌다고 하더라. 누구는 창업을 했다더라. 개발을 하지 못하는 동안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왔고, 점점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급해졌다. |
There was a problem hiding this comment.
으아 너무 감정이입되는 문장들이네요 ㅠㅠㅠ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런 말들에 저도 쉽게 조급해졌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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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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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 문장에서 체프가 프로그래밍에 얼마나 흥미를 느끼는지가 생생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 참 인상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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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사지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React와 Vue를 공부하고, 전역해서 개발 연합 동아리에 들어가고, 외주 작업을 했던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 때문이었다. 맨 처음에 썼던 문구도 조급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썼다.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하면서 자존감은 점점 낮아만 갔고,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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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만의 색깔을 찾으라는 포코의 말을 들은 후, 나의 색깔은 무엇인지 오랫동안 답을 내놓을 수 없었다.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부터 알아야 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뒤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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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급함을 느끼지 않았던 고등학교 시절, 프로그래밍 공부는 아주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특히 웹 개발이 재미있었다. 웹 개발을 통해서 머릿속으로만 그려졌던 무언가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즐거웠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내가 만든 서비스를 써준다면 정말 기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점점 더 나아지는 결과물을 보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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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 문장들 매우 공감이 되네요 !!
매일 스스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은 참으로 매력적인 것 같아요 ㅎㅎ
Co-authored-by: NewWisdom <43840561+NewWisdom@users.noreply.gith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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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만의 색깔을 찾으라는 포코의 말을 들은 후, 나의 색깔은 무엇인지 오랫동안 답을 내놓을 수 없었다.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부터 알아야 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뒤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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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2 때 포코의 강의에서 이 말을 들은 후부터 계속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질문인데 참 어려운 질문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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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토 포모 아마찌 오즈 샐리 안녕하세요!
체프입니다 😃
저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고민하는 과정을 자아성찰하는 글을 써보았습니다.
편하실 때 읽어주시고 신경 쓰이는 부분에 가감 없는 피드백 부탁드릴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Files changed에 이전에 썼던 글까지 모두 표시되니, step4.md의 글을 확인 부탁드릴게요! ㅠㅠ
@daum7766
@bosl95
@NewWisdom
@ohjoohyung
@dusdn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