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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th online meetup, 2024-10-05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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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생겨서.. 다음에 참여하겠읍니다! |
할 일개발자 원칙 1, 2장 독서 정리정리 글
프로그래머로 살기로 선택했을 때 결심한 쓸모 있는 일을 하자 라는 원칙을 선택 기준으로 삼았고 이 원칙을 달성할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이 글에서 그 여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p. 55첫 직장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프로그래머라고 해서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설명도 할 줄 알고 협상도 하고 계획도 세울 줄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진행 중에 닥치게 되는 난관을 해치고 목표를 달성하며 이를 위해 여러 결정도 스스로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p. 59가트너 신흥 기술 하이프 사이클을 보면 다수의 기술이 환멸의 깊은 계곡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선행 기술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술이 발전하려면 이런 시도는 계속되어야 하고 투자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과잉 기대가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경향에서 편승해 돈만 보고 따라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고 그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p. 62동기부여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여러 책을 읽었는데, 한책에서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동기를 가지고 살고 있고 외부에서 부여하거나 제어할 수 없다 라는 문구로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저 자신을 포함해서 저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수동적인 대상으로서가 아닌 주체로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p. 64동기를 관리할 때 신경써야 하는 것은 에너지입니다. 사람은 에너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에너지 관리는 단순히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으려고 걱정하며 조심하는 소극적인 방식이 아닌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에너지 그릇을 키우는 적극적인 방식이 좋습니다. p.65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라는 책에서 많은 내용을 다루지만 성과를 내는 주체로서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신을 경영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깊이 받아들였습니다.
이때부터 동기를 스칼라가 아닌 벡터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p. 68가트너의 기술 성숙도 모델인 기술 수용 생애 주기 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선각 수용자에서 전기 다수로 넘어가지 못하는 기술이 많다고 말하고 이를 좁고 싶은 협곡이란 의미의 캐즘이라고 부릅니다. 캐즘을 못넘고 사라질 수 있는 기술을 실무에서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새 기술을 맛보거나 학습하기는 해도 실무로 사용할 때는 엄격하게 이 기준을 적용합니다. p. 72본질상 소프트웨어는 팀 작업입니다. 많은 회사가 단위 조직을 팀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팀워크가 올바로 동작하는 팀은 많지 않습니다. 좋은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팀워크는 그 이상입니다. 1+1이 2 이상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팀워크입니다. 팀워크가 좋은 팀은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며 늘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합니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할 줄 알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개인과 팀 모두 성장합니다. p. 74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과 개발이라는 행위는 여전히 흑마법 같습니다. 스티브 맥코넬은 우리 업계에서 주기적으로 골드 러시가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이런 호황기에는 그냥 아무렇게나 일을 해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드 러시가 끝나고 나면, 그래서 진짜 실력으로 평가되고 경쟁해야 하는 때가 오면 엔지니어링 전문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의 책에서 말하는 형태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전망대로 언젠가는 호황기가 끝나고 진짜 실력으로 만들어내는 성과에 따라서 평가되는 때가 올 것입니다. p.76출간 후 2년, 원칙이 변화되었기 보다는 새로운 환경에 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지켜볼 문제입니다. 단순하게 어떤 일을 자동으로 반복하는 기계가 아닌, 생각하는 기계로서 컴퓨터를 활용하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와 API를 익힐 뿐 아니라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같은 문제 해결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기계학습이나 신경망 기반 기술의 발전은 좋은 기회입니다. 적지 않은 사람이 AI 기술의 발달로 개발자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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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개발자로 살아남기 part2 83p~111p 읽고 정리 |
할 일A Tour of C++ 1~2장 읽기 한 일읽은 내용 정리 |
할 일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17장 읽고 정리 12시 10분쯤 먼저,, 나가보겠습니다 🤤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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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주도 설계 읽고 정리하기14장 모델의 무결성 유지 |
참여 방법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아래 google meet 링크를 통해 접속
https://meet.google.com/jyx-mxnq-kpk
이 이슈 assignees에 자신의 github 계정을 추가
약 1시간 30분 분량의 할 내용에 대해 댓글 작성 (최소 모임 시작 전까지)
구글 캘린더 일정 등록 메일 확인을 통해서도 가능 (일정 관리에 도움도 드립니다)
모임 시간에 각자 개발 관련된 공부 진행
모임 끝난 후 공부한 내용 정리 & 링크 추가 => 최소 다음 모각코 전까지 확인 가능해야 함.
주의: 회사일 혹은 마감 기한 임박한 일 처리의 경우는 최대한 자제해 주세요. 주말 아침에 일하면 우울하니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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